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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 퍼포먼스 논란 몬스터 페어런츠

by sinbee2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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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5월 성균관대학교 축제에서 벌어진 화사의 퍼포먼스와 그에 따른 '선정성' 논란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5월 12일,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마마무의 멤버인 화사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 중 특정한 동작을 했습니다. 이 동작은 퍼포먼스의 일부로, 혀로 손가락을 핥은 뒤 특정 신체 부위에 갖다 대는 것이었습니다.
논란의 시작
이 동작이 축제 직후 소셜미디어(SNS)에 '직캠' 형태로 떠돌면서 '선정성'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는 화사의 행동이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시켜 대중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화사를 경찰에 고발하였습니다.

법적 측면
공연음란죄에 대한 법적 측면에서,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장소에서 음란한 행위를 한 경우, 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음란성에 대한 법적 판단은 시대 변화와 행위의 의도, 맥락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대법원은 "사회 평균인의 입장에서 전체적 내용을 관찰에 건전한 사회 통념에 따라 객관적·규범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자주 들리는 용어인 "몬스터 페어런츠"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미국의 '헬리콥터 맘'과 일본의 '민원 학부모'와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학부모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런 부모들이 자녀의 교육을 위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몬스터 페어런츠

먼저, 미국과 일본에서는 '몬스터 페어런츠'라고 불리우는 이들이 자녀의 학교 생활에 과도하게 개입하거나 비상식적인 요구를 하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이들은 자신의 자녀를 위해 어떠한 요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학교 주변에서 자녀의 모든 것을 간섭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몬스터 페어런츠

그럼 우리 나라에서는 이러한 부모들을 어떻게 부르는지요? 현재로서는 '몬스터 페어런츠'라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사와 자유와 표현의 권리

최근에는 화사 씨의 사례에서도 이러한 행태가 발견되었습니다. 대학생들의 관객 공연 중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것은 자유롭고 공론화의 과정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법적으로 처리하려는 제3자 학부모 단체의 개입은 예술과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공연장에 있는 관객들을 보호하겠다는 이유로 경찰을 대동하고 난입하는 행위는 예술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여겨져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존중해야 합니다. 이러한 논란은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예술과 교육, 자유와 표현의 권리를 조화롭게 이해하고 존중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마마무 화사의 퍼포먼스 논란은 공연음란죄와 관련된 복잡한 문제를 던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법적 판단과 사회적 의견은 계속해서 논의될 것입니다. 이러한 논란은 예술과 문화의 경계에서 어떻게 표현과 해석이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상황과 판결을 주목하며, 예술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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