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2시 기준으로 금양 주가는 14만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달 금양의 주가는 이전에는 5만 원대를 맴돌다가 최근에는 급등했습니다. 이러한 급등의 원인으로는 공매도 숏스퀴즈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 편입 기대감 등이 작용했다고 합니다.
공매도 숏스퀴즈는 공매도 투자자들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식을 다시 매수하는 과정에서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이로 인해 금양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항상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금양의 주가 상승세에 대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습니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면 투자자들은 신용융자를 이용해 주식을 매수할 수 없습니다.
금양의 투자경고종목 해제 여부에 대한 최초 판단일은 다음 달 4일입니다. 이 판단일에 주가가 지난 5일과 15일의 종가보다 각각 60%와 100% 이상 오르지 않고, 최근 15일간의 종가 중 최고가보다 작아야 해제될 수 있습니다.
한편, 금양의 MSCI 편입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금양의 MSCI 편입 가능성을 '높음'에서 '낮음'으로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하며,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양의 주가 상승세와 관련하여 계속해서 주식 시장 동향을 주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신중한 판단과 충분한 정보 수집을 통해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뉴스1 공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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